리앤 사크라모네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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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 사크라모네(Leanne Sacramone)은 미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니어 큐레이터이자 작가로,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학제 간 협업을 이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퐁다시옹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의 시니어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며, 20년 넘게 이 재단의 프로그램을 함께 구축해오며 창의적인 실험정신과 예술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잘 알려진 전시 방향을 만들어왔다.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의 예술가들과 협업해온 리앤은, 신진 작가뿐 아니라 기성 작가들이 새로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퐁다시옹 까르띠에에서 그녀는 다음과 같은 전시를 기획하거나 공동 기획했다:
《Andrea Branzi: Open Enclosures》(2008), 《Né dans la rue: Graffiti》(2009), 《Moebius: Transe-Forme》(2010), 《América Latina 1960–2013》(2013–2014), 《Beauté Congo – 1926–2015 – Congo Kitoko》(2015), 《Sarah Sze: Night into Day》(20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