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비
한국 큐레이터 팀: 주제전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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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미술행정과 문화정책을 공부하며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현재는 대구예술대학교 아트&이노베이션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Artist Pension Trust Asia의 협력 큐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의 아트 아카이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베를린, 뚜르꾸, 서울을 잇는 국제교류 프로젝트 〈떠나거나 혹은 남거나 – From here to eternity〉를 추진했다. 서울에서 예술공간 스페이스바를 5년간 운영하며 영국과 한국 기관 교류를 하는 <예술과 재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7년에는 한국고등과학원(KIAS)에서 프로젝트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실험적인 기획을 시도한 바 있다. 예술과 과학, 기록과 교육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접속점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