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에글린튼
한국 큐레이터 팀: 포토북 전시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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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에글린튼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의 시각 예술가이다. 그는 프랑스 국립 사진학교에서 MFA를 취득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파리의 Galerie Madé, 뮐루즈 사진비엔날레, 전주의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그의 작업은 아를의 Poursuite Editions, 서울의 닻 프레스 대구의 마르시안 스토리에서 출판된 바 있다.
알란의 프로젝트는 사진과 짧은 텍스트를 결합하며, 포토북은 그의 창작 활동에서 핵심적인 표현 방식 중 하나이다. 그는 또한 서울에 위치한 포토북 전문 서점이자 출판사인 ‘Same Dust’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ame Dust는 사진과 종이에 기반한 작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북을 출판하며, 최근 출판한 《Uta》(비카 음노지나 하시모토, 2025), 《Love Outside》(미카엘 블랑, 2025)는 아티스트와 출판사 간의 세심한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의 내용에 적합한 디자인과 소재를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Same Dust 서점은 전 세계의 대형 및 소규모 출판사에서 출간된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도서 중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디자인을 갖춘 출판물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