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앤더슨

프랑스, 1972년생, 런던에서 활동

앨리스 앤더슨은 기억, 움직임, 물질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예술가다. 조각과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적인 사물을 제의와 같은 몸짓으로 변모시키며, 구리선을 사용해 물리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무게를 지닌 형태를 만들어낸다.

앤더슨의 작업은 우리가 경험을 어떻게 저장하는지, 그리고 신체가 기술, 반복, 시간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성찰한다. 그녀의 예술은 디지털과 영적, 기계적과 유기적인 경계를 넘나들며, 기계, 네트워크, 선조들로부터 전해지는 지식과의 관계를 질문한다.

더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