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그림자들 헤아리다 지문이 거멓다

대한민국, 1984년생, 서울에서 활동

고성은 사진이라는 언어를 통해 지각의 감춰진 구조와 존재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그의 작업은 삶의 덧없음과, 부재로 빚어진 현존, 그리고 비선형적인 기억을 다룬다. 이 모든 요소는 존재의 수수께끼와 인간 의식의 복잡함에 대한 깊은 사유의 장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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